반응형 그의 이야기102 대가족이 주말에 갈 수 있는 곳은? #주말이면 #갈수있는곳은0O(공원)뿐 가족이 늘어나고 연령대가 다영해지면서 각자가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열망이 높아졌다. 아이들로 인해 장거리 여행이 힘들어지자 아내는 여행에 대한 욕구를 눌러야 했고 아이들과의 놀이에 체력이 방전되고 마는 나는 눈을 붙이는 잠시의 일탈(?)을 소망하게 됐다. 하지만 소망은 소망이고 현실은 현실일 뿐. 갈 수 있는 곳은 결국 공원뿐이다. : : 원터치 텐트를 넣은 캐리어를 끌고 공원을 가서 한숨 자는것으로 윈윈?... 은 안되겠지? 행복한 헛된 상상이었다... 2021. 11. 14. 주위를 어여쁜 색으로 물 들이고 싶다. 주위를 밝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작은바람 2021. 11. 14. 이유있는 아이의 의문 막내가 수와 양을 깨우치기 시작했다. 눈초리가 심상찮다 이제 곧 엥겔지수로 극빈층에 들어서겠구나.. #어쩔수없지 #나닮아똑똑 2021. 11. 13. 망각으로 인한 망(할)각. 정신을 놓았다가 이성의 끈을 잠시 묶고 내려다보면 묵직하게 늘어져 있는 배가 보인다. 식사를 적게 한 것도 아니고 후식을 안 먹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음식만 놓이면 주워 먹고 있다. 식탁을 떠나는 것이 상책이란 것을 알지만 그러지도 않는 건 매번 실패하는 내 의지에 대한 일말의 기대 때문인 것 같다. 믿을 걸 믿었어야 했는데 매번 사기를 당하면서도 또 믿는다. 내 것이 아닌 이 배를 이제는 보내줘야지 하는데 좀체 보낼 수가 없다. 아무래도.... 내것이 맞나 보다. #폭식 #내배인증 2021. 11. 12.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