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의 첫걸음은 항공권 구매가 아닐까 싶어요. 유럽여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만큼 항공권이 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비용면에서도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되죠.
비싼 항공료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언제, 어떻게, 어디서 구매하는게 유리할지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저렴한 항공권, 언제 사야 할까?
유럽여행 항공권 구매의 최적의 시점은 출발일 기준 4개월 정도가 좋다고 하는데요. 보통 3~6개월 이내 구매를 많이 추천한답니다. 제 경우에 비춰봤을 때 여행 5개월 전에 유럽여행 항공권을 예매 했었고, 그 이후 유류 할증료가 더 저렴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권 가격은 크게 내리지는 않았고, 여행 시기가 가까워 갈수록 상당히 많이 오르는걸 볼 수 있었어요.
유럽여행 항공권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7~8월 여름 성수기와 연말 시즌인 12월에는 6개월 전에 구매를 추천해요. 또 비수기인 3월, 5월, 10월, 11월은 관광객이 적고 항공권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랍니다.
유럽여행 항공권 어디서 알아보나요?
항공권 검색은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지만 알아두면 좋은 3가지 사이트를 소개할께요.
Google Flights: 날짜별 가격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가격 알림도 받을 수 있어요.
스카이스캐너(Skyscanner):항공권 가격비교를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다양한 항공사와 여행사 비교가 가능해서 가격 모니터링을 하기에 좋고, 최저가 항공권을 찾는 데 효과적이에요.
카약(Kayak):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렌터카까지 종합 비교가 가능해서 한 곳에서 편하게 알아볼 수 있어요.
항공권을 싸게 사는 방법
요일 선택이 중요해요. 보통 평일 출발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면 평일 출도착으로 선택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일정을 여유롭고 유연하게 검색을 해보고 출발 날짜를 2~3일씩 조정해보다 보면 보다 좋은 가격을 만날 수 있어요. 날짜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정이 가능하다면 앞뒤 날짜들을 검색해 보세요.
경유 항공편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인데요. 직항보다 경유 노선이 훨씬 저렴할 때가 많으므로 경유로 알아본다면 절약 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경유 시간이 1시간 정도로 촉박할 경우 조심해야 하니 꼭 경유시간을 고려해서 이용하세요.
현지 통화로 결제가 가능한 경우 비교를 해보시고 현지 통화로 결제하면 추가 환율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신용카드 혜택을 통해 항공사 제휴 카드로 마일리지 적립이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특정 항공편의 가격이 내려가면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 가격 알림 설정을 통해서 모니터링 해서 좋은 가격을 선택해보실 수 있어요.
유럽여행 항공권 구매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직항을 이용할 경우 90일 이내 무료취소가 가능해서 예매를 한 후에 가격 모니터링을 하다가 기간내에 가격이 많이 떨어질 경우 취소하고 재구매를 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유럽여행 항공권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시기도 중요하고, 어느정도 전략도 필요한 것 같아요.
꾸준히 검색하고 알림 기능을 활용해서 가격변동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아! 검색시에는 시크릿 모드를 활용하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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